지역 주력기업과 도내 스타트업이 멘토-멘티가 돼 협업하고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창원 상공인 주간을 맞아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도내 최대 규모로 지역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2023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허청,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37개사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으로 선배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수상자 간의 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와 BNK경남은행은 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공동 개최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상의/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협약과 페스티벌에 BNK경남은행이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유관기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범한산업㈜, ㈜대호테크, 에스엠에이치㈜, ㈜웰템, ㈜라쉬반코리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등 6곳은 ㈜지티엘, 주식회사 던브 등 6개 스타트업과 각각 MOU를 맺었다. 도내 주력 상공인들이 경영 노하우 전수와 기술 개발, 마케팅 등 멘토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돕겠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총 상금 4400만원 규모의 스타트업 IR 대전 및 경남청년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기업 투자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2023 경남 스타트업 IR 대전 대상에는 (주)킥더허들(대표이사 김태양)이 선정돼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주)킥더허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5개의 H&B(Health & Beauty)브랜드와 400만 사용자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통합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설립 이후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이 214%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상인 경상남도 도지사상에는 (주)씨티엔에스(대표이사 권기정)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에는 (주)던브(대표이사 김영용)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남 청년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경진대회 대상은 윤민정씨(1984년생)가 수상하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경상남도 도지사상(특별상)에는 김예찬씨(1995년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특별상)은 김광일씨(1991년생)가 각각 선정됐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 창업 장려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선배기업과의 엄무협약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지역 주력기업과 도내 스타트업이 멘토-멘티가 돼 협업하고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창원 상공인 주간을 맞아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도내 최대 규모로 지역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2023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허청,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37개사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으로 선배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수상자 간의 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와 BNK경남은행은 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공동 개최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협약과 페스티벌에 BNK경남은행이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유관기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범한산업㈜, ㈜대호테크, 에스엠에이치㈜, ㈜웰템, ㈜라쉬반코리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등 6곳은 ㈜지티엘, 주식회사 던브 등 6개 스타트업과 각각 MOU를 맺었다. 도내 주력 상공인들이 경영 노하우 전수와 기술 개발, 마케팅 등 멘토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돕겠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총 상금 4400만원 규모의 스타트업 IR 대전 및 경남청년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기업 투자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2023 경남 스타트업 IR 대전 대상에는 (주)킥더허들(대표이사 김태양)이 선정돼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주)킥더허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5개의 H&B(Health & Beauty)브랜드와 400만 사용자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통합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설립 이후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이 214%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상인 경상남도 도지사상에는 (주)씨티엔에스(대표이사 권기정)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에는 (주)던브(대표이사 김영용)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남 청년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경진대회 대상은 윤민정씨(1984년생)가 수상하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경상남도 도지사상(특별상)에는 김예찬씨(1995년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특별상)은 김광일씨(1991년생)가 각각 선정됐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 창업 장려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선배기업과의 엄무협약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출처 : 경남신문 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417557>